(CNB=강우권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본부장 이정환, 이하 산단공)는 18일 창원시 행사장에서 창원단지 수송기계 분야 기업체 및 지원기관 등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창원단지 수송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송기계 분야(자동차, 조선, 항공, 건설기계 등)미니클러스터 참여 기업체와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산·학·연 교류 활성화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난 한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14년 수송기계MC 성과보고 △창원단지 현장맞춤형 특화교육 세미나 △클러스터 지원사업 설명 △우수회원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만찬 교류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원단지 현장맞춤형 특화교육사업 수행기관인 지믹컨설팅(주)이 참석해, 2015년 강소기업 품질인 양성관련 현장맞춤형 특화 교육사업 안내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는 22일(월) 10시 한국산업단지공단 6층 대회의실에서 한·일 품질경영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개최하는 ‘제1회 강소기업 특화교육 통합세미나’의 사전 의제 발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기업수요 맞춤형의 다양한 사업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산단공 이정환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발전 및 수송기계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견인하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 CEO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창조경제 시대에 부응하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해 기업인 스스로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며 산단공도 이에 대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행사를 진행한 산단공 담당자는 "창원단지 수송인 송년의 밤 행사는 수송기계 분야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향후 수송기계 분야의 산업발전 및 수송인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