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 RCY본부는 17일 라오스에서 진행되는 '희망풍차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활동’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남 RCY단원과 학생지도자 50명은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18일부터 6박 8일의 일정으로 현지 저소득층 아동 및 주민들을 위한 해외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문화교류 활동을 포함해 환경개선, 교육지원, 보건, 위생사업, 안전교육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최하경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무처장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돕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글로벌리더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대한민국과 적십자의 위상을 드높이고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