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평창군청)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최교순)는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에서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51일간에 걸쳐 제8회 평창송어축제 한마당을 펼친다고 밝혔다.
축제 행사장에서는 송어낚시·송어 맨손 잡기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얼음 위에서 보면 오대천을 휘감아 도는 송어 떼가 투명하게 보이는 가운데 송어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대산 맑은 물에서 자란 싱싱한 송어를 잡아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요리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미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평창송어축제는 화천 산천어축제, 인제빙어축제와 함께 한국 3대 겨울축제 중 하나로 작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가볼 만한 겨울축제 20곳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눈의 고장으로 인근의 스키장, 동해 등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이 다양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