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올 한해 동안 각종 공모 및 시책사업을 통해 총 20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202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국도 44호선 하늘내린 거리 조성 사업 40억, 꿈이 있는 들꽃마을 조성 사업 32억, 평화 누리길 조성 사업 28억,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습지공원 조성을 통한 수질개선 사업 36억,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 36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특히 행정자치부 시책사업으로 선정된 국도 44호선 하늘내린 거리 조성 사업은 지역의 경관개선과 함께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한 지역 특화사업이다. "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또한 행정자치부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꿈이 있는 들꽃마을 조성 사업과 소양호 밸리마을 조성 사업은 함께 잘사는 농촌 희망마을을 만들고 행복마을 및 농촌테마마을을 육성해 마을 경관개선은 물론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순선 인제 군수는 "내년 한 해도 각종 공모사업 및 신규시책 발굴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 "며 "국비 확보 및 지역개발을 통해 잘 살고 행복한 평화생명의 터전의 인제 건설을 위한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