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자원봉사자 약 4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문화복지 회관(2층 공연장)에서 2014 양양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짐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자 대회는 1부 식전공연, 2부 본 행사로 나눠 진행하며 1부 식전공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사진 전시와 다도 시연을 비롯해 섹포폰 연주, 댄스, 에어로빅 등의 축하공연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상황을 알리고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열린다.
또 2부 본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더불어 자원봉사활동 영상물 상영, 우수봉사단체나 개인에 대한 유공자 포상, 자원봉사자 체험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김상기(흥양설비 대표) 씨가 자원봉사 재능기부 분야에 대한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택철 자원봉사센터장은 "바쁜 개인사에도 불구하고 항상 지역사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며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있는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원봉사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