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올해 공공부문 평가서 총 16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투명한 군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정부합동평가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농업,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처음 실시한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산업 육성 기여'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서민 경제가 어려운 한 해였지만 흔들림 없이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며 "다가오는 2015년에도 군이 지향하는 잘 살고 행복한 평화생명의 터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향해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