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구제역 백신 접종 여부를 공무원이 확인하기 위해 도입한 구제역 예방접종 담당 공무원 실명제 운영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구제역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백신 접종 관리를 위해 농가별 구제역 백신접종 담당 공무원 실명제를 담당자별 담당 농가 4~5호 이내로 한정해 효율적으로 관리되도록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실명제 담당 공무원은 월 1회 이상 현장 점검 및 유선 전화 점검을 통해 담당농가의 백신 접종 여부와 질병 발생 여부 등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백신 접종 실적(월별 백신공급 및 접종 현황)을 국가동물방역통합 시스템(KAHIS)에 입력·관리해 백신 접종 독려 및 올바른 예방접종 요령을 홍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접종 담당 공무원 실명제 강화를 통해 구제역 백신 접종 관리를 강화하고 우제류 사육농가가 100% 예방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계도해 나갈 방침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