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이 강원도가 주관하는 축산시책사업 기관 종합평가에서 최고 성과를 거두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산시책사업 기관 종합평가 최우수상은 한우, 젖소, 양돈, 양계 등 축산분야에서 명품 브랜드 창출과 축산물 부가가치 향상, 강원 축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와 축산 경영개선, 축산자원 소득화, 축산사업 홍보, 수요자(축산인) 만족도 등 그야말로 종합평가 결과로 얻은 쾌거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승락 홍천 군수의 선거공약으로 축산과를 신설해 농업군인 군의 축산산업 발전을 위해 타 군과 차별화된 사업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FTA에 대비한 축산 농가들의 기반 확충과 최고의 축산물 생산 향상, 사료효율 개선, 축산농가 톱밥 지원 등으로 생산성을 더욱 높이겠다. "며 "이번 수상 결과를 계기로 축산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축산정책 추진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 전했다.

또 박형근 축산 과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노력한 성과가 잘 나타나고 있어 더없이 기쁘다. "며 "축산의 균형 발전과 축산업·축산인이 행복한 창조 축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