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이 실시하고 있는 '장학기금 50억 만들기 문화운동'에 장학금 기탁이 줄이어 순항하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주식회사 프라코(대표 배경미)에서 평창군 장학회(이사장 심재국 평창군수)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이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 프라코는 PE, PVC배관 전문 생산 기업으로 평창군 평창읍에 제1공장이 위치해있다.
배경미 대표는 "평창군이 실시하고 있는 '장학기금 50억 만들기 문화운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 "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이 밖에도 평창군 장학회에 지난 18일 평창 군청 6급 공직자 모임인 청운회(회장 류지웅)에서 이백만 원을, 봉평 신협(전무 김범구)에서 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올 한 해만 47건 1억 1만 원의 장학금이 모여 현재 장학 기금 33억 5천만 원을 조성했다.
이에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뜻에 따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