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구군청)
군에 따르면 양구에 주둔하고 있는 2사단과 21사단에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각 100명씩의 장병들을 투입해 양구 종합운동장 인근 지역부터 제설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제설도구를 지참하고 시가지에 투입된 장병들은 주요 도로는 물론 소방도로와 주택가 소로까지 제설작업을 펼쳐 남아있던 눈을 말끔히 치웠다.
한편 허형순 안전재난 관리담당은 "최근 연달아 내린 눈으로 어르신들의 낙상사고가 걱정됐는데 장병들이 주택가에까지 투입돼 남아있는 눈을 말끔히 치워 한시름 덜게 됐다. "며 "매년 큰 눈이 올 때마다 제설작업을 도와주는 장병들과 사단장님들께 고맙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