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4.12.24 16:04:59
(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은 그동안 추진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이달 19일까지 8개월 동안 산림재해 예방과 화석연료 에너지 대체효과 및 산림을 일터, 삶의 터전으로 가꿔 녹색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을 추진해 연 2만 6천912명의 일자리를 조성했다고 전했다.
또 상·하반기 356명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했으며 수집된 부산물을 지역주민 난방용 땔감으로 310가구 1,240㎥을 보급해 연료비 절감 등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절감 효과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에서 발생된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일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보급해 연말연시 이웃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온정을 같이 하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특히 군은 이번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으로 녹색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대체에너지 효과까지 거두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군 관계자는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을 통해 관내 녹색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숲 가꾸기 산물수집 확대로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며 "더불어 산림재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