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 본부(본부장 조남선)는 지난 6월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고 지역주민과 융화를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께 호저면 산현리와 '혁신도시 1기관 1촌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조남선), 호저면 산현리 이장(원호성), 원주시 미래도시개발사업소장(김택남)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 체결 및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갖는다고 24일 전했다.
호저면 산현리 마을 이장은 "혁신 도시 1기관 1촌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대한 적십자사라는 든든한 후원자를 맞게 됐다. "며 "앞으로 농촌 일손 돕기 지원은 물론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 그동안 소외되고 어려웠던 마을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대한 적십자사는 원주혁신도시에 부지면적 13,465㎡, 청사연면적 9,226㎡ 청사를 건립하고 지난 6월 136명이 이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