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지난 22일 '내가 만드는 횡성, 군민 통통 아이디어 공모' 제안심사위원회(위원장 원팔연 부군수)를 개최하고 우수작 6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군민과의 양방향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횡성군에서 지난 10월 군민 등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부지·시설 활용, 규제완화·개선 등 기타의 4개 분야에 걸쳐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총 183건이 접수됐다.
이에 군은 접수된 제안의 실시 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등에 대한 3차례의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 2건과 장려 4건을 각각 선정하고 오는 종무식에서 이들 제안자에 대해 군수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선정된 우수 2건은 문화 체육공원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된 '하나에서 열이 보이는 횡성'과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이며 장려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철도역 건설', '안흥찐빵+숯가마 겨울축제'등의 제안이 채택됐다.
특히 군은 우수작으로 선정된 제안은 물론 채택되지 않은 제안들에 대해서도 앞으로 군정 업무에 반영하거나 참고해 군민의 생각을 담은 소통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규호 군수는 "앞으로도 새로운 횡성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다양한 군민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 "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