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은 줄어드는 인구 회복을 위해 귀농·귀촌자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과 상담 센터 운영, 전입 오는 분들에 대한 화천을 소개하는 '화천사랑'책자도 제작해 배부하는 등 전입자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또한 지난 18일 제214회 화천군 의회 2차 본회에서 군의 우리 군민화 운동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 통과돼 내년부터는 화천에서 복무하면서 화천에 거주하는 군 장병들에 대한 전입은 물론 군부대에 대한 지원협력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귀농·귀촌 지원 시책도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자금도 세대당 (농업 2억, 주택 5천만 원 한도) 저금리의 융자지원, 선도농가 현장 실습, 비닐하우스 330㎡ 7,500만 원(보조 50%, 자부담 50%) 지원, 농어촌진흥 기금도 연 2% 융자지원, 농업 자녀 학자금, 출산 여성 농가 도우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했으며 귀농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귀농·귀촌 지원 상담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도 화천으로 새로이 주민등록을 전입하는 사람들에 대한 화천의 일반현황과 각종 복지나 지원 혜택, 주요 관광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는 건강 센터나 체육시설, 문화생활공간과 평생교육시설 등을 수록한 전입자에 맞춤형 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
한편 최문순 화천 군수는 "군민 3만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인구증가 대책 추진을 지속할 계획이고 화천군 전입자에 대한 지원도 점차 대폭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