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의용소방대 월학 지대장 이창균
소방서에 따르면 이창균 씨는 지난 21일(일) 독거노인인 장○○씨 집의 보일러가 가동이 안된다는 연락을 받고 대원 4명과 함께 보일러를 수리하고 돌아갔다. 이 씨는 다음날 보일러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확인을 위해 장 씨의 집을 방문했으며 그 시점에 창고서 로프를 걸고 자살을 시도하려는 장○○씨를 발견하고 제지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소식은 지난 24일 구조된 장○○씨가 이창균 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인근에 위치한 원통 119안전 센터에 방문함으로써 알려져 올 겨울 소외된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며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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