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속초시청)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수) 오후 4시께 이병선 속초 시장 집무실에서 본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진료가 제한된 주민에게 의료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301네트워크(보건·복지·의료) 지원 업무 협약의 사업 내용은 의료 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 간병 지원, 물품 지원으로 시 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 지원팀에서 대상자 발생 시 속초의료원 긴급 지원 연계 의뢰서를 통보하면 의료원에서 의료 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 간병 및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른 지원 대상은 경제적 취약 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득 수준 (최저 생계비 200% 이하인 저소득층), 사회적 취약계층(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사회적 소외계층(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또 지원범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본인 부담금이 전액 면제되며 소득 수준 최저생계비 200% 이하인 저소득층은 차등 감면 또는 후원 연결을 지원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본 협약으로 지역 내 위기 대상자의 보건·의료·복지에 대한 문제를 속초 의료원과 공동으로 대처함으로써 지역 내 위기 대상자에 대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