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가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강원 도지사 표창패와 상사업비 1억 원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창조 농업 실현을 위한 '6차 산업 활력화' 기반 구축, 고품질 유기 농산물 생산 시험·연구개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 농기계 영농서비스 실천, 우량종묘 생산 보급, 농촌현장 애로기술 해결 및 재해예방 지원 등으로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대상' 기관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특히 세계유기농수산 연구교육관 설립 운영으로 농산물 생산·가공·체험을 모두 할 수 있는 농업의 '6차 산업 육성' 교육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해 정부의 창조 농업 기조에 부응하고 삼척 농업의 '6차 산업 활력화'를 증진했다.
또 유기농 전문 인력 양성(유기농 대학 외 23과정 4,455명), 유기농법·농자재 개발 및 생리 활성 연구, 친환경 인증 토양·중금속·식물체 분석(4,600점) 등 친환경 유기농업을 선도하는데 앞장섰다.
그 밖에도 농기계 순회수리 205회 5,562대와 임대 사업 2,288대를 실시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적기 영농을 지원으로 농업인 만족도를 제고했다.
그동안 시는 농업인 요구에 부응한 조직배양 우량종묘를 생산·증식해 보급하고 새 소득작목 실증시험 등을 통해 농업여건 변화에 따른 실소득작목 개발 보급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