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4.12.26 14:35:43
(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2015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단계 공공 근로 대상 사업은 내년 2월부터 6월 30일까지며 정보화 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10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28명이다.
사업 참여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이나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11월분)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경제협력과 일자리 지원센터(460-2383)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인제 주민으로 가구 소득이 2015년 최저생계비 대비 150% 이하이면서 재산액이 1억 35백만 원 이하인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해야 하며, 연령, 여성세대주 여부, 부양가족, 자격조건 등을 고려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1월 중 선발되면 2월부터 6월 30일까지 주 15시간~40시간(시급 5,580원, 연령에 따라 일 5~8시간)을 인제 군청과 각 읍·면 종합복지 회관 등 공공시설물, 스쿨존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주말 근무를 필요로 하는 사업장에서는 대체 휴일을 지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참여자 65세 이상은 주 3일, 주 15시간 이내로 근로시간을 단축 운영해 노인일자리 사업과의 임금 조건 형평성 유지, 산업재해를 예방하며 만 35세 이하의 청년층에게는 주 40시간까지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게 했다.
기타 공공근로사업 신청 관련 사항은 인제군 경제 협력과(460-2383)나 읍면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