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은 예년보다 일찍 다가올 겨울철 폭설을 대비해 겨울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성군 제설차량인 유니목 4대, 제설덤프 1대, 청소차량 10대 총 15대에 GPS를 설치해 상황실에서 제설작업 등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제설 업무지원 시스템 설치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제설 업무지원 시스템의 설치로 준비 차량 관제모니터 ON 정보제공을 통해 사전 예보에 따른 제설 준비 차량 실시간 배치가 가능하고 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제설차량 동선을 지휘할 수 있제 된다.

또한 실시간 제설 및 제설제 관리 동선 모니터링으로 작업 범위를 제어하고 작업 경로를 표시해 제설제 살포 작업의 중복구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군은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폭설 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훈련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폭설에 대비해 충분한 제설장비와 제설자재를 확보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한다. "며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시행해 군민 불편 해소와 인명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