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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겨울철 노인들 쌈짓돈 노리는 '떴다방' 집중 단속에 관심을...

인제 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박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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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4.12.26 15:03:54

겨울철 노인들의 쌈짓돈을 노리는 이른바 ‘떴다방’이 강원지역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떴다방”은 주로 노인을 대상으로 허위 과대광고로 값싼 건강식품을 사도록 유인, 바가지를 씌우는 대표적인 악덕 판매행위다. 5일장이나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을 찾아다니거나 홍보관을 만들어 악덕 상술 행위를 한 뒤 자리를 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건강보조식품을 말기 암환자도 치료하는 만병통치약으로 과대 선전, 노인들은 고가의 상품을 사기 위해 수백만 원의 빚을 지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피해사례도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강릉시 성남동,오후 포남동 등 한 방문판매업소 사무실에서 무료 점심제공을 해주겠다고 유인, 다시마, 밥솥, 주방기기 등 판매하여 개인에게 무려 45만 원에 판 떴다방 업자가 있었다.

일부에서 지역 청년회. 번영회 등이 나서 이들 업자를 물리적으로 저지, 조기에 철수시키는 등 피해를 예방한 사례도 있지만 대부분 대책 없이 당하고 있다.

겨울철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가뜩이나 경제적 어려움이 큰 농어촌 노인들을 울리는 떴다방은 반드시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신고하여 뿌리를 뽑도록 주민 모두 관심과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경찰도 캠페인 등 사전 예방활동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순찰 및 정보 수집 활동으로 피해를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

강원청 인제署 교통관리계장 경위 박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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