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동해시는 26일 오전 9시께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심규언 동해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실·과·소 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 2015년도 시정운영 기조를 '시민소통 현장 중심, 경제활력·민생안정, 성장 동력 육성'으로 정하고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의 시정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최종 8대 발전전략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또한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과 민선 6기 비전인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의 단계적 실현 전략을 마련한다.

그 밖에도 민선 6기 공약 및 현안사업이 확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부서별로 발굴한 총 100여 건의 시책 중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책 위주로 내년도 시정에 반영한다. 

보고회에 앞서 심규언 시장은 "내년은 민선 6기 공약사항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시기로 72건에 대한 공약사항 이행 방안 마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내년 동해시의 핵심적 역점사업을 선정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편성은 물론 중앙부처 등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도비 보조금 확보 등에도 집중하는 등 모든 사업과 계획들을 착오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 후 부서별 수정·보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