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군청)
하추 마을은 남설악에 위치한 산촌마을로 주로 산나물, 송이버섯, 고로쇠 수액 등의 임산물이 많이 나며 수수, 조, 콩 등의 잡곡류, 고추, 감자, 옥수수 등의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또 작년 하추 도정공장 건립 이후 잡곡 도정시설을 갖춰 운영 중이며 들깨를 착유할 수 있는 착유 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중에서 판매하는 들기름보다 더욱 고소한 들기름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하 추마을 잡곡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잡곡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농촌진흥청에서 강원도 내에 평창군과 인제군을 잡곡 경쟁력 향상 프로젝트 시범사업 마을로 지정했다.
군에서는 유일하게 하추 마을이 지정돼 작년 잡곡 프로젝트 생산 단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밖에도 작년에 행정자치부에서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아 좋은 품질의 잡곡을 제품화해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사회적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농산물을 직접 가공·판매하여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아울러 올해 3회를 맞은 내린 잡곡 축제가 매년 11월에 개최돼 전통 먹거리와 농촌체험을 경험하고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하추리 이장(김재노)은 "앞으로 계절별로 테마가 있는 하추리 체험마을을 추진해 도시민과 지역 내 주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품질좋은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체험 및 잡곡 문의는 하추가족올래마을 070-4404-4481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