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군에 전입하는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KT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도로명 주소 안내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

문자안내 서비스는 주민등록 전입 신고서에 휴대전화 번호와 전자우편을 기재한 세대주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대부분 주민들이 현재 알고 있던 주소 대신 새롭게 사용하는 도로명 주소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빠르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로명 주소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전입자가 지속적으로 도로명 주소의 구성 체계를 익히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증에 도로명 주소 스티커 부착 등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전입지에 대한 도로명주소 문자안내 서비스를 통해 도로명주소가 생활화되고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