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4.12.29 17:14:45
(CNB=최성락 기자) 철원군은 군도 12호선 자등 1리(솔골) 우회 도로 개설 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15가구) 3사단 23연대 부대 내를 경유해 통행하고 있어 주민들 통행불편은 물론 군부대에서도 보안상 문제점 발생 등으로 부대를 우회하는 도로 개설의 필요성에 따라 총 사업비 22억 원을 투자해 L = 1.15km (B = 4.0~8.0m) 도로 확포장 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본 사업의 일부 편입용지가 국방부 소유의 토지로 7필지 7,256㎡에 대해 국방시설 본부 기부대 양여 사업 협약 체결을 해 본 공사 노선에 접촉되어 철거되는 군부대 간부식당을 기존 병사식당 옆으로 신축 이전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2014년 12월 준공 예정), 기부대 양여 사업으로 편입용지보상비 예산(135백만원)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우회 도로 개설사업으로 자등 1리(솔골)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한 관·군의 숙원사업 해결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