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지난 1월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 '일사편리' 발급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읍·면사무소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부동산종합증명서 '일사편리'는 그동안 개별법으로 관리·발급하던 지적·건축물·토지이용·가격 등 15종의 부동산 관련 정보를 종합해 하나의 증명서로 발급하는 서비스로 부동산 관련 서류를 각각 발급받아야 했던 불편을 개선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른 발급 유형으로는 종합형과 맞춤형이 있으며 종합형은 토지정보와 건축물 정보, 토지(건물) 가격 정보 등 부동산 관련 정보가 통합 발급되고, 맞춤형은 민원인이 원하는 정보만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수수료는 종합형 1,500원, 맞춤형 1,000원으로 기존 개별 증명서 합산 비용보다 저렴하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군청 허가민원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전국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온나라 부동산종합포털 (www.onnara.go.kr)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3종의 등기(토지, 건물, 집합건축물) 사항도 통합이 예정돼 있어 총 18종의 부동산 증명 서류를 1건의 민원발급 증명서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