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전창범 양구군수, 송년사 통해 한 해 돌아봐...

"군정 성과는 주민의 공(功), 어두운 면은 내 탓 "

  •  

cnbnews 최성락기자 |  2014.12.30 18:07:45

▲▲ 전창법 양구군수

전창범 양구군수가 2014년 송년사(送年辭)를 발표했다.

30일 발표된 송년사에서 전창범 군수는 먼저 군민들에게는 감사 인사를, 공무원들과 국군장병에게는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올해 양구군정의 성과로 근현대사 박물관 건립과 전통예절교육관 건립, 야구장 확충 및 역도 훈련장 건립, DMZ 야생동물생태관 건립 및 생태탐방로 개통 등으로 문화 체육 및 생태관광도시로서의 가치가 한 단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또 양구읍 시가지 도시계획도로 정비 및 녹지공원 조성과 중앙시장 주변 환경개선, 면 단위 도시기반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도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농산물 가격 하락과 가뭄으로 어려웠지만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어려움이 덜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이밖에 충혼탑 재건과 월남전 참전 기념비 건립, 희망의 종 설치 등으로 충혼·애향의식을 고취하고 하리교 가설과 파로호 순환 자전거도로 개설 등의 국책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됨으로써 생활 품격도 높였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재해 대책 대통령 표창 수상 등 큰 상을 많이 받았다며 모든 것을 군민과 공무원들의 공으로 돌렸다.

그러나 세월호 사고 이후 오랫동안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점과 관광개발 분야를 비롯한 일부 분야의 사업들이 지연되거나 차질을 빚고 있는 점, 교부세 감액 소송 2심에서 패소한 점 등에 대해 올해 양구군정의 어두운 부분들로 인정하고, 모두 군수 본인의 지도력과 역량이 부족한 탓이라며 겸허히 반성하고 개선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 군수는 "새해에는 올해보다 더 큰 보람과 행복이 계속되시길 기원합니다. "며 군민들에게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끝을 맺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