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오는 4일까지 제15회 강원도지사배 전국얼음축구대회의 참가팀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
올해는 북면 원통 앞 강의 내설악강변축제장 내 얼음 축구장에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열전을 펼친다.
전국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팀별 신청 인원은 선수 5명, 후보 2명 총 7명이고, 참가비는 학생부를 제외하고 1팀당 전액 선수 보험료인 35,000원만 내면 된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군인부, 생활체육부, 학생부(중·고등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일반부 우승 팀에 500만 원, 군인부 우승 팀에 300만 원, 생활체육부 우승 팀에는 200만 원 등 총 2,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군 관계자는 "겨울철의 묘미인 얼음축구의 짜릿한 스릴과 속도감을 느끼고 더불어 내설악강변축제의 얼음낚시, 눈썰매, 얼음썰매 등 다양한 겨울놀이도 즐길 수 있는 전국얼음축구대회에 많은 참가신청을 바란다. "고 전했다.
참가팀 신청은 인터넷과 FAX를 통해 가능하며 일반부 60팀, 군인부 40팀, 생활체육부 20팀, 중·고 학생부 20팀씩 선착순 접수로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 체육회(033-461-733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