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선 인제군수

군은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 주민배심원단 운영 결과를 반영 한 민선6기 군수 공약 실천 계획을 확정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실무부서 검토와 보고회를 통해 내부 검증을 하고 초안을 확정해 지난 9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공동으로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해 외부 주민 검증을 마치는 등 민선6기 공약 실천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확정된 공약은 군민 복지 9건, 군민건강 2건, 산업 경제 32건, 문화 관광 24건, 교육 12건, 도시기반 14건, 환경 9건, 교통 3건, 안전 6건, 참여행정 3건 등 10대 분야 114건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군은 임기 중 소요사업비 국비 2,329억 원, 도비 327억 원, 군비 2,067억 원, 기타 378억 원으로 총 5,101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군이 보유한 비교우위의 자산인 산림·생태·환경자원의 가치 증진을 통해 생명특별군으로 나가고자 하는 핵심 공약들의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국·도비 등 외부재원의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도 강화해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순선 인제군수는 "군민이 잘 살고 행복한 인제 실현의 비전이 담긴 공약사업의 임기 내 실현을 위해서는 외부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외부재원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