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구군청)
이번 행사는 양구군과 문화재청, 21사단, 평화의 댐 관리단, 동면, 방산 자율방범대, 전국수렵인 참여연대 등 민·관·군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4년째다.
이번 먹이주기 행사에는 문화재청에서 건초 1.5톤과 평화의 댐 관리단에서 제공한 미네날 블록 20개를 먹이로 공급했다.
(사)한국산양보호협회는 앞으로 겨울철에 폭설이 오면 산양의 주요 서식지 일원에 주기적으로 먹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겨울이라 먹이를 구하기도 어려운데다 발이 눈에 빠져 산양이 탈진에 이르기 쉽기 때문에 매년 먹이주기 행사를 하고 있다. "며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밀렵 등 산양에게 위협이 되는 행위가 더 이상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