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이 새해를 맞아 추진한 2015 해맞이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한해 소망 기원과 주요 관광지 등을 관람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가져왔다.
군에 따르면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 전망대 범종 타종과 함께 화진포 해변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2015년 해맞이 축제를 열었으며 금강산의 정기를 머금은 동해의 붉은 태양을 보며 소원풍선을 날리는 등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을미년 새해 일출을 바라보며 희망을 기원했다. 특히 올해 화진포 해맞이 축제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작년 대비 많은 인파가 몰려 더욱 활기찬 축제였다.
아울러 신정 연휴를 맞아 관내 관광지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통일 전망대와 이승만 초대 대통령 별장 등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등을 다녀갔다.
또한 화진포 해양 박물관과 화진포 생태 박물관 및 송지호 철새관망타워 등 지역의 관광지와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을미년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며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고성군을 찾아올 수 있도록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