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1.03 21:49:13
▲▲(사진제공=강릉시청)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 협약식은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뿐만 아니라 동계올림픽을 통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국별 핵심 추진 과제를 각 국장이 직접 설명하고 시장과 1:1 협약을 체결해 업무 추진에 책임감을 더했다고 3일 전했다.
또한 추진 업무 및 목표 치를 자율적으로 선정·부여함으로써 사업 수행의 책임성 확보로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에 따라 올해의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44개 분야 129개의 단위사업에 대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간부 공무원들이 관심과 책임성을 갖고 자신들이 맡고 있는 부서의 핵심 업무를 책임지고 평가받는다는 각오다.
최명희 시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준비와 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SOC 사업,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 단지 조성 등, 대규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전 직원의 책임 있는 행정을 기대한다. "며 "이번 국장들과의 업무성과협약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추진 동력을 얻어 동계올림픽까지 앞으로의 남은 3년이 강릉시의 명운이 걸려있는 황금시간임을 전 직원이 함께 인지하고 후손들이 살고 싶은 강릉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향후 시는 협약한 업무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나타난 미흡한 사항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인사관리 기준에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