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1.04 16:44:38
▲▲양양 제2그린농공단지 조감도
군에 따르면 기존 포월리 농공단지 인근에 105,497㎡(31,944평)의 면적에 지난 2007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해 지난 2013년 1월 토목·건축 공사를 착공했으며 모두 94억의 조성 사업비(국비 21억, 도비 3억, 군비 70억)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군은 동절기로 인해 오는 2월 초까지 공사를 일시 중지한 상태나 현재 공정은 약 95%로 주요 공사는 이미 마무리돼 2월 내 준공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분양 현황은 전체 12필지(60,800㎡) 중 3필지(12,477㎡)가 이미 계약 중이다고 말했다.
특히 군은 농공단지의 효율적인 운영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로 식음료품 제조업(78%)과 목재 관련 제조업(22%)을 주 입주 대상으로 정한 뒤 업종 별로 12개의 블록으로 나눠 식료품 업종, 음료 업종, 목재 및 나무제품 업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 기업지원담당은 "농공 단지의 준공으로 지역의 소득수준 개선과 고용효과 유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언제든지 방문하거나 전화를 해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