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정선군이 미래발전을 제시할 신규 대형 사업 발굴 및 국비 신청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직원 대상 공모를 통한 프로젝트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1월 중 내부 전산망에 '제안마당' 게시판을 신설해 국비 공모사업 분야에 대한 제안을 받아 군정조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분기별 우수사업 2건 이내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 50억 이상 우수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2월과 8월, 연 2회 신규 프로젝트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제안된 사업에 대해 제안자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내·외부 인사 7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객관적 평가를 거쳐 매회 우수 사업 2건을 발굴 중점 추진한다.
군은 최종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군 미래창조팀에서 사업 착수까지 집중 관리하며 사업 추진 TF 팀 구성, 콘텐츠 보강을 위한 선진지 견학 실시, 사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등 멀티 지원을 통해 국·도비 사업으로 최종 신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선정 우수 사업에 대해서도 제안서 보완 및 데이터베이스화 등을 통해 지속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황승훈 미래창조담당은 "신규 사업 발굴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국내외 선진지 견학 우선권 부여, 제안자 포상, 인사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펼친다. "며 "지역 개발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 시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