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이 농가들의 경영안정 및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표고버섯 자목 구입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중국산 표고버섯의 다량 수입됨에 따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위해 자목 구입비(보조 50%, 자부담 50%)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른 사업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군청 산림자원과에 직접 접수한다. 또한 표고버섯 자목 구입비는 본당 3,760원이며 사업 면적당 본수는 330㎡에 1,000 본 이상이어야 된다.
이번 표고버섯 자목구입 지원 사업의 지원한도는 임업인 3,000 본 이내, 생산자 단체는 8,000 본 이내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농가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