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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열차, 서울 청량리~정선 아우라지를 아리랑 싣고 달린다

매일 청량리~정선~아우라지역 1회 왕복 운행… 화요일·수요일 차량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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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1.05 22:26:41

▲▲(사진제공=정선군청)

(CNB=최성락 기자) 서울 청량리역~정선 아우라지역까지 매일 1회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이 오는 15일 오전 9시께 서울 청량리역 맞이방에서 개통 행사를 갖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5일 전했다.

정선아리랑 열차는 시승행사 등을 거쳐 매일 청량리~정선~아우라지역을 1회 왕복 운행하며 민둥산~정선~아우라지역은 1회 더 왕복한다.

단  정선 5일 장날(2일, 7일)과 겹치지 않는 화요일과 수요일은 차량 정비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특히 국내 여객열차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명칭을 사용한 정선아리랑 열차는 군에서 열차 디자인을 시행해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 영국의 '텐저린'이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 유산인 아리랑과 정선의 정서·문화를 모티브로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열차 외관은 아라리 선율로 율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기관차와 발전차에는 동강할미꽃 빛깔을, 객차 4량은 백의민족의 희로애락을 빨강, 노랑, 파랑의 연결된 색채선으로 승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열차 객실은 아리랑의 고장 정선 사람들의 삶, 자연, 춤사위와 소리를 배경으로 천지인(天地人)을 상징하는 태극의 삼원색과 조화시켜 동강, 아우라지 등 천지자연을 형상화했다고 덧 붙였다.

이에 따라 군은 정선에 도착하면 정선 5일장, 정선아리랑극, 스카이워크, 화암동굴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정선 5일장 코스와, 주례마을, 레일바이크, 아우라지 뱃사공, 아리랑 전수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정선 레일바이크 코스 등 당일 또는 1박 2일 여행 상품을 마련한다.

한편 전정환 정선군수는 "정선아리랑열차 개통으로 전 세계에 아리랑을 더 많이 알리고 정선 청정지역을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며 "향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상품 개발과 국민행복 시대에 걸맞은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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