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은 고성장애인 보호작업장이 장애인 고용장려금으로 4천 3백여만 원을 지급받아 강원도 내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는 8회째 연속으로 고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장애인고용장려금을 지원받았으며 100% 장애인 고용으로 여타 장애인보호작업장과 비교해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애인고용장려금 지원제도는 장애인근로자의 직업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고용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의무고용률 2.7%를 초과한 사업주에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상·하반기로 나눠 장애정도 및 근무년수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해 주는 제도이다.
고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죽왕면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장애인 근로자 21명을 고용해 명태포가공사업 및 환경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명태포 가공사업 및 환경사업을 통한 매출액과 지원받은 장애인고용장려금으로 근로장애인들에게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다.
한편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고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2006년 명태가공사업을 시작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있다. "며 "소득보장을 통한 자활·자립을 지원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및 재활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