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는 겨울철 재난취약 대형공사장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특정관리대상시설 지정 대상인 건축·토목공사장 중 3개소를 별도 선정해 표본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안전관리자문단을 활용하여 점검반을 편성해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공사장 겨울철 안전관리 대책 수립 및 이행 여부와 토사 붕괴·지반침하 등 위험시설 조치 여부, 비산먼지·환경 정비 등 주민불편사항 방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안전이 취약한 공사장에 대해서는 보수 및 보강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예정이다. "며 "겨울철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재난안전대책 추진으로 재난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