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열)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철원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읍사무소, 화강문화센터 등에서 201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작목인 사과 재배 과정을 시작으로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응한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업과 토마토, 파프리카 등 시설하우스 작목의 수경재배 과정 등 품목별 핵심 영농 기술보급 교육을 17회에 걸쳐 2,620명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교육과 더불어 2015년 고품질 과채류 안정생산 병해충 종합방제 시범사업 등 신기술 보급사업에 대한 홍보 및 신청서 접수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FTA 체결 등으로 어려운 농업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려면 전문 영농기술을 갖춘 농업인 육성이 우선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농업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