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태백시는 강원랜드 복지 재단과 연계해 재가진폐환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겨울나기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랜드 복지 재단 겨울나기 지원 사업 예산으로 지원되며 도내 재가진폐 및 의증환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중 1인당 15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작년 12월 말일을 기준으로 도내 주민등록 및 사실상 거주자로서 진폐 1~ 13급 및 의증환자(요양환자 제외)이다.

신청 접수는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본인 통장사본, 진폐요양 신청서에 대한 결정통지서(2014년 내 발급분) 등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급계좌는 본인 계좌가 아닐 경우 가족 등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별도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위 기간 내 미신청자는 강원랜드 복지 재단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