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속초시청)

시에 따르면 이번 스토브리그는 2개 종목(축구·야구) 39개 팀 1,184명이 참가하며 축구의 경우 초등부 13개 팀 285명이 속초초등학교와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또 중등부 14개 팀 527명은 속초중학교와 보조구장에서 운영된다.

아울러 야구는 중등부 12개 팀 272명이 설악야구장과 설악고등학교에서 운영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속초시를 다녀간 동계 전지훈련 참가팀은 84개팀 2,400여 명으로 26억 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축구 31개 팀, 야구 22개 팀, 태권도 6개 팀, 육상 4개 팀, 농구 8개 팀 등 총 5종목 71개 팀 2,000여 명이 전지훈련을 확정했으며 그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종합 운동장, 인조잔디축구장,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숙박시설, 음식점 등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로서 온천, 워터파크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돼 겨울철 관광비수기에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동계 전지훈련팀의 편의제공과 실력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함은 물론 폭설대비 동계전지훈련장 제설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유치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