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군정 최대 현안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동계올림픽 준비상황 보고회의'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전 부서를 올림픽 준비체제로 전환해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의를 통해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올림픽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해 오고 있다. 또 각 읍·면에서도 손님맞이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자체적으로 올림픽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군은 동계올림픽을 위한 준비가 이젠 계획이 아닌 구체적 실행단계인 만큼 올림픽 현안사업을 더욱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난 해 개·폐회식장 장소 변경 및 대회 분산 개최 논란 등으로 주민에게 혼란을 주고 올림픽 분위기를 침체시킨 면이 있지만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역주민 참여와 의식 개선을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며 "침체된 올림픽 열기를 다시 확산시키고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성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