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군청)
(CNB=최성락 기자) 인제군과 한국도로공사 홍천양양건설사업단은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환경휴게소 조성을 통한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상남면 하남리 인제 IC 인근에 조성될 환경 휴게소는 환경과 힐링을 테마로 인제군의 청정 이미지를 특화 시킬 수 있는 생태환경 특화 휴게소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 군 지역 발전과 연계해 찾아오고 싶은 친환경 휴게소로 조성되도록 합동 TF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인근 지역 개발을 구상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조성 시 친환경 건축기법을 적용해 환경 휴게소란 명칭에 걸맞게 친환경 부분을 한층 더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 인제군 관광 자원에 대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지역 특산물 판매 등 휴게소 방문객의 인제군 유입을 위한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군은 휴게소 이용객에 대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휴게소 연접지에 대한 트래킹 코스 및 캠핑공간 조성 등 친환경 관광상품 개발을 진행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인제군과 한국도로공사는 환경 휴게소 조성과 함께 인제군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개발과 연계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