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수도권 횡성 시대'를 맞이할 채비에 가속을 더하며 '정주인구 10만' 미래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2013년 말 대비 2014년도에 436명의 인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인구 증가 요인은 4,501명이 전출한 반면 5,186명이 전입해 총 685명의 인구가 증가했으나 사망·주민등록 말소 등의 감소 요인이 249명 늘어 결론적으로 436명의 인구가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읍·면별로는 횡성읍이 2014년도에 임대 아파트 입주 및 도시가스 공급, 도로망 확충 등을 통해 369명의 인구가 증가했으며 9개 읍·면 중 횡성읍과 가까운 공근면과 우천면을 제외한 7개 면에서 인구가 증가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정주인구 10만 횡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대대적인 기업유치, 묵계리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 2018 동계올림픽 배후도시 발전 전략 추진, 원주~강릉 역사 주변 개발, 횡성 베이스볼 테마파크 조성 등 핵심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며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창의적인 시책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