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은 청장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강원도 시범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도내 청·장년 층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시 채용 보조금을 지원해 우수 인력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신규채용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여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대상 업체를 공모에 의해 선정한 후 선정된 업체에서 근로자를 채용하면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른 대상 업체는 관내 기업체로 종사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이며 자산총액 5,000억 원 이하로 관내 2년 이상 고용 유지 기업체가 해당된다.
대상 업체가 선정되면 업체에서 근로자를 직접 채용하며 근로자의 자격요건은 군 내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34세 이하), 장년(55세 이상, 64세 이하)이면 가능하다.
한편 군은 지원 내용으로 1개 기업체에 5명까지 가능하며 근로자를 정규직 신규 채용하면 1인당 100만 원씩 6개월 간 지원하고 지원받은 기업체는 근로자를 1년 이상 고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군은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공고 및 신청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 일자리지원담당(430-2840.28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