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군청)
군에 따르면 '인제 하늘내린팀'은 현미진(5단) 감독을 비롯해 오유진(초단) 선수, 이영주(초단) 선수, 박태희(5단) 선수로 구성됐으며 창단식에는 이순선 인제군수, 한의동 인제군의회 부의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정동환 기전사업국장, 감독 및 선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전하는 여자바둑리그는 지역 연고제 및 포스트시즌 홈&어웨이제, 여성감독제, 용병제 등을 실시하며 바둑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인제 하늘내린팀을 비롯해 곰소소금팀(부안군), 부광탁스(서울 부광약품), 포스코켐텍(경북 포항 포스코), 칠십리(제주 서귀포시), 이사금(경주시), 부산 삼미건설(삼미건설) 총 7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군은 인제 하늘내린팀 운영을 통해 군의 이미지 제고 및 군부대 장병과 초·중·고 바둑교실을 운영하는 등 바둑 인구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 또 각종 바둑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순선 인제군수는 격려사에서 "이번 한국 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하는 인제 하늘내린 팀이 한국 여자바둑 프로리그에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바둑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