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우리나라에 프로축구 K리그가 있다면 풋살(Futsal)에는 FK리그가 있다!

횡성군은 한국풋살연맹이 주관하는 '현대해상 2014-2015 FK리그'가 다음 달 1일 까지 남자부 12개 팀과 여자부 5개팀, U12리그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짜릿한 경기를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대해상이 주최하고 한국풋살연맹 주관해 횡성군, 횡성군 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축구협회, 아디다스, 포카리스웨트 등이 후원한다.

그동안 군은 지난 2014년 민선6기 출범 이후 다 함께 즐기고 누리는 체육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전략적인 스포츠 마케팅 정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세월호 사고에도 불구 약 28건의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강한 체육도시의 이미지를 만들어 왔다.

한편 군 관계자는 "프로축구 리그를 비롯해 많은 체육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번 대회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스포츠 메카 횡성'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겠다. "고 각오를 말했다.

현대해상 FK 리그는 한국에 초심자를 위한 미니축구, 풋살을 알리고 세계적인 종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지난 2009년도에 대한축구협회 풋살 분과 위원회에 의해 처음 개최돼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