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릉시는 관내 소재하는 중소기업의 경영정책 자금 융자 추천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에 대해 이자지원 및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최대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촉진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일반음식점업, 도·소매업 등 업태에 따라 최근 1년간 매출액 범위 내에서 최대 5억 원까지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 구조 개선 자금을 융자추천받을 수 있다.

특히 도소매업, 음식업 등 업체의 융자추천 한도액이 최대 5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을 뿐 아니라 대출일로부터 3년 동안 3%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여성·장애인이 운영하는 제조업 및 건설업에는 0.5%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강릉시 기업경영정책자금·강원도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홍보 부족으로 이자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홍보해 소중한 풀뿌리 기업들이 무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기업의 경영 안정화가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경제 피드백 효과를 거두고자 지난해부터 이자지원 기간을 2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연장해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경제진흥과(640-55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