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천군청)
군에 따르면 산천어 낚시, 맨손잡기 등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입장객에게 농산물 교환권 5,000원을 돌려주어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에 군은 올해도 농특산물 판매장 3개소를 설치해 화천에서 재배하고 가공한 농·임·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관내 150여 농가 및 업체의 250여 품목을 신청받아 군에서 직접 품질검수와 수급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농특산물만을 엄선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2014년 산천어축제에서는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 먹거리, 축산물 구이 터 등에서 10억 1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교류의 장으로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최문순 화천 군수는 "CNN 선정 세대 7대 불가사의 축제인 산천어축제는 농한기에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산물교환권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많은 농업인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관광객들도 청정 농산물을 믿고 많이 구입해 주길 바란다. "고 소신을 밝히며 "앞으로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및 상품화를 위해 지역 특산품 상품화개발 지원, 택배비 보조사업 등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