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은 홍천읍 희망리에 위치한 '홍천 두개비산 산림욕장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 숲길인 '두개비산' 일원에 쾌적한 산림휴양문화 정착과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한 홍천 두개비산 산림욕장은 총사업비 2억 8000만 원(국비 1억 4000만 원, 도비 4천200만 원, 군비 9천800만 원)의 사업 예산으로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홍천읍 희망리 산 50번지 외 10필지(사업면적 27.6ha) 일원에 산책·탐방로 등 숲길 조성과 경관 조망대, 정자, 원두막, 벤치, 이용안내판 등 이용 편의시설 및 운동시설 등을 설치해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산림체험 공간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두개비산 정상에 설치된 2층 팔각정자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홍천읍 시가지 전경과 쾌적한 산림욕 시설은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두개비산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2015년도 상반기 중 산림 이용시설 추가 보완사업 실시로 지역주민을 위한 산림문화휴양공간 확충 및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