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 달 간 농업기술센터, 상남·기린면사무소, EM센터에서 농업인, 귀농인, 체험마을을 대상으로 2015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연구 개발된 신기술 및 경영·유통 및 창조 농업 교육과 특강으로 '30~40대 농업소득 활성화 방안' 등 17개 과목을 편성해 하루 4~5시간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군에서는 올해 교육 참여자들의 열의가 높을 것으로 판단해 교육과목 편성 시 취약분야는 중앙 및 타 시도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품질 농산물 안전생산을 위한 새로운 기술도입 등 활용성이 높은 교육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읍·면 마을별로 수요 조사를 거친 후 과목을 편성하고 인제군 대표 농·특산물인 '풋고추' 재배기술 등을 심화했다.
그 밖에도 일반작물 재배 분야는 품목별 상설교육으로 준비해 현장에서 연중 시행하는 등 농가 소득을 위해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제군의 농·특산물인 풋고추의 재배기술에 중점을 뒀으며 신 소득 채소(아스파라거스) 재배기술로의 작물 전환에도 힘썼다. "며 "농가별 맞춤 교육과 지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주민소득지원 시스템의 설명 및 홍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